검색결과
-
영양군,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영양군,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공동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 ‘2023년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가 대표·실무·읍면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보장분야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발표,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인 정기후원 가정(1가정) , 가게(8개소)에 대한 현판전달식과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는 차량 3대에 대한 ‘차량전달식’ 및 영양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비지원사업비(340가구 5,100만 원)’ 전달식도 함께 이어졌다. 이날 영양읍과 입암면 협의체의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내년에는 영양군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특화사업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복지 구현에 앞장서주신 협의체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정기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4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 소재와 온천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은 경북 동해안 내 온천수와 해양 소재를 연계한 코스메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3개소(메디웨이코리아, 코리아향진원, 하킴코스메틱)를 선정하여 스킨, 바디로션, 미스트 등 시제품 개발과 국제화장품 원료 등록, 임상실험 및 효능분석, 특허 출원 등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3개 기업은 그동안 업체별 개발 과정 및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킴코스메틱은 톳 추출물과 백암온천수(울진)를 활용한 미스트 △코리아향진원은 성게 추출물과 파라다이스온천수(포항)를 활용한 바디로션 △메디웨이코리아는 청각·다시마 추출물과 칠보산온천수(영덕)를 활용한 아토피 토너를 개발했다. 또 보고회에서는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판로개척 등 향후 발전 방안도 제시되었다. 이원춘 경북도 동해안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도내 온천수 및 해양 소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 개발이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을 확대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해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양군, 2023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 개최▲ 2023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1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준로 부군수 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5년째를 맞은 ‘정책디미방’은 주요 정책 아이디어 발굴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43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연구모임이다. 금년도 3월 7일 발대식 개최 이후 정책디미방 회원들은 선진지 견학, 워크숍 참석 등 꾸준한 학습 활동으로 총 9건의 시책을 발굴하였으며, 이날 발표한 자료는 그중 우수 성과로 선정된 5건이다. 보고회 시 문화 관광, 농업경제 분야를 주제로 팀별로 열정적인 발표로 진행되었다. 심사는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현장 심사와 직원 온라인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안건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준로 부군수는 지난 7개월간 정책디미방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우수사례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시책 발굴에 적극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미디어 콘텐츠의 밤, ‘2023미콘밤’ 개최...12일 영덕 최초 단편영화 첫 상영!▲ 2022 미디어 콘텐츠의 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12일 저녁 6시~9시, 영덕군 영해면 괴시민속마을 공원에서 영덕군 콘텐츠 제작 관계자 및 프로그램 참여 군민을 주 대상으로 ‘2023미콘밤’ 행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콘밤’은 ‘미디어 콘텐츠의 밤’의 줄임말로, 한 해간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해온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상영하는 자리이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군민과 콘텐츠 제작 현업종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2023미콘밤’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민속마을 내 공원에서 진행되며 가을 밤 한옥의 정취가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리셉션, 단편영화 상영회, 아카이브클럽 전시회로 구성되고 리셉션에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한다. 단편영화 상영회에서는 영덕문화콘텐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알리스와 민하’를 최초로 상영한다. ‘알리스와 민하’는 영덕군 출신 다문화가정의 여성이 실종된 엄마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와서 겪는 일을 다룬 내용이다.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권호영 감독이 연출하고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권잎새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또 ‘나는 배우다2’에서 캐스팅된 군민 배우들이 조역으로 참가했다. 한편 군민 대상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아카이브클럽의 전시회는 ‘블루시티 사진예술’, ‘사진의 온도’, ‘유튜브 콘텐츠’ 등 총 세 개 부문에서 군민 수강생들이 한해 동안 키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펼쳐 보이는 자리이다. ‘블루시티 사진예술’ 부문에서는 고재우 작가 포함 총 5명이 영덕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촬영해 예술성 있는 사진 작품을 출품한다. 대형 조명 사진 형식으로 전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의 온도’ 부문에서는 권귀주 작가 포함 총 4명이 SNS 업로드 용도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100여 장의 사진 엽서를 비롯해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 12장을 제작해 다양한 사진의 활용 범위를 보여주게 된다. 또한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전시된 티셔츠를 배부할 예정이다. ‘유튜브 콘텐츠’ 부문에서는 수강생 총 6명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하고 영덕 군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유튜브 브이로그 형식의 개별 영상 작품 10여 편을 출품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미콘밤’이 성과보고회에서 그치지 않고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되었다”며 “영덕군의 질 높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사업수행기관 최우수상 수상(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진로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1, 2차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교육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하여 ITQ자격증 취득, ITQ성적우수자 보조강사활용, 스마트스토어교육으로 온라인창업을 통해 사과, 고추 등 직접 기른 농작물을 판매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게 운영능력을 향상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I-TOP경진대회에 참여하여 그래픽부분에 경북북부지역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자녀진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한 경북, 전남, 인천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사업에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비스 이용자 우수사례 부분에서도 원**(베트남, 30세), 왕***(중국, 39세)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선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자립역량강화로 최우수기관상 및 서비스 이용자 장려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역량강화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은(군수 오도창) 12월 20일(화)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출범 4년째를 맞은 정책디미방은 올해 1월 직원들의 신청을 통해 16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에 대한 발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보물섬 탐험대) 보물섬 관광테마파크 조성 ▲(공린이) 동거동락, 우리동네 예술가 ▲(별따라길따라) 주민참여형 지방소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3개 팀의 열띤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군수, 부군수, 부서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투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발표된 안건들의 실현가능성과 경제적 효과, 창의성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에 발표된 안건들은 내부 논의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시킬 예정이며, 전 직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게시판에도 발표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과보고회 발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많은 고민이 느껴진 아이디어들이 앞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되어『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울진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2일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경로당 시설관리와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등록 경로당 247개소 중 120개소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경로당 개방 이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의 이번 작품전시는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노년기 인생의 만족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노인복지관 1층에는 경로당 프로그램 작품 350여 점, 지역특화사업인 친환경 벽화 작품 95여 점을 전시, 2층에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작품 120여 점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생님들의 홍보 댄스, 경로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작품 동영상 상영, 사업성과 보고, 어르신 수기영상, 후포면 어르신들의 피아노 연주 등으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전문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유 있는 삶에 기여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괴시리 전통마을 ‘할배 할매 이야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2지역기반통합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선정돼, 올해 5월 부터 진행한 괴시리전통마을 ‘할매 할배 이야기’ 프로그램 성과보고회가 10월29일 오후 4시, 영덕군 영해면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의 백년 고택 구계댁(경북 문화재자료 제396호)에서 열렸다. 본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마을에서 고택을 지키고 지역문화를 가꾸며 살아간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에게 숨어 있는 삶의 애환을 기록하고자 총10개 프로그램이 약 7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한솥밥을 함께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열어가는 <마을 잔치 한마당>, <마을 밥상> 2회, 외부인에게 마을을 개방하고 교류의 문을 여는 <대문 열고 밥묵자> 1회, 최고령 어르신을 비롯해 괴시마을에서 60~70년 이상 살아온 할머니들의 생애를 채록하고 책으로 정리한 <내 인생의 보물> 5회, 소홀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인생이야기> 6주간 6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민방강연 <건강장수만세> 6주간 6회, 판소리를 배우고 노래하며 속풀이를 한 <사랑방 댓거리> 3회, 영덕의 다섯 가족이 고택을 방문해 2박3일을 보낸 <할매와 이틀 밤> 등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었다. 성과보고회가 열리는 구계댁 마당에 영상시스템을 설치해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전과정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괴시마을로 시집와서 평생을 산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젝트 <내 인생의 보물>은 그간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세미다큐 방식으로 편집, 상영하여 할머니들의 육성과 사연을 함께 나누었다. 영상 외에도 인터뷰 당시 찍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고 책자도 배포하면서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 해 동안 사업이 마무리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괴시마을과 인연을 맺은 참가자들이 다시 모여 축하공연도 열었다. 예주생활문화센터의 민요동호회가 영덕을 소재로 스토리를 만들고 아리랑 가락을 입힌 창작 공연을 펼쳤고, <사랑방 댓거리>로 판소리를 친근하게 알려준 김소영 소리꾼이 흥 넘치는 노랫가락과, 특별히 초청된 중국악기를 연주하는 ‘소리연’팀이 색다른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 있는 한마당으로 마무리했다. <내 인생의 보물> 프로젝트에 참여, 생애사 인터뷰를 진행했던 한 어르신은 성과보고회를 모두 참관하고 본인이 나온 책자도 소중히 챙기며 “좋은 세상을 만나서 그동안 혼자 숨겨둔 속앓이를 다 털어놓으니 체증이 풀린 것 같이 후련하다. 이제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200부 인쇄한 책은 한 자리에서 거의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본사업 전담 컨설팅 담당자는 “괴시마을이 대문을 열고,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어 가능했던 1년차 사업은 내년, 후 내년에도 계속되며,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마을 이장단, 반장, 부녀회 회원들의 헌신과 괴시전통마을 보존회, 노인회의 화합과 소통으로 이루졌다”고 평가했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21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한 포럼에 참가해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향후 실제 사업을 수행한 마을 이장단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과 협력하면서 내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덕군. 2차년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큰 전통·연고산업을 육성하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2차년도 수혜기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수산자원인 청어에 대한 1차 가공산업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 기능성 소재화 및 HMR 제품개발 등을 추진해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를 위해 관내에 소재한 수산식품업체 중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선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수혜기업 10곳이 개발한 시제품인 청어소스, 청어 오란다, 청어다시팩, 청어순살구이, 청어회간장, 청어생강조림 통조림, 청어스프, 청어오일절임, 청어밀키트 등을 품평하고 지원 상과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 사업화를 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김명욱 센터장은 “향후 3차년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영덕 청어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지역의 수산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관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도시 홍성’을 위한 ‘품앗이 마을축제’ 교육 수료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단장 모영선, 이하 사업단, 운영: 홍성생태학교 나무)은 지난 12일 축제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 및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축제 아카데미 양성교육은 사업단이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교육을 통해 축제를 개발하고, 마을 주민의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마을의 자원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문화도시 홍성’을 달성하기 위한 문화적 실험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각 마을의 리더 및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13회차 교육을 통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시험에 2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또한 수료생 전원이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반교마을 조권영 이장이 회장에 선출됐으며, 매달 민간 거버넌스 운영으로 마을축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화·경관 등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게 개최하는 소규모 마을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품앗이 마을축제 공모에는 구항면 3개 마을을 비롯해 9개 읍·면의 15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마을 축제는 △홍성읍-제2회 꽃무릇 축제 △홍성읍-골목대장 히어(여기)로(路)! △광천-원촌마을 어울림 한마당 △홍북-문화 민속촌 △구항-발현 마을 대나무 체험 축제 △구항-잉어와 나무꾼 스토리 야행 축제 △구항-구항 백중놀이마당 축제 △홍동-제8회 이더러 우물 축제 △금마-아름다운 가야실, 나무나물 축제 △갈산-놀아주는 꽃 축제 △결성-에너지 자립 원천마을 돌아오는 마을축제 △홍동-속딱! 속딱! 백동 빨래터 축제 △은하-은하봉 들돌 축제 △장곡-신동리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장곡-오늘은 내가, 예술가 등이다.5월을 시작으로 15개의 마을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색있는 마을 축제 발전을 위해 축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모영선 단장은 “품앗이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 품을 나눠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을의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홍성군의 특색 있는 마을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개별 관광객들에게 마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 여행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